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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기자]총선 D-27, 여야 선거전 본격 돌입

2024-03-14 2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기자 김민지 차장과 다시 이어갑니다. <br> <br>Q. 한동훈, 이재명 두 대표가 선대위 출범 후 본격적으로 현장전에 돌입했죠. <br><br>네. 한 위원장, 오늘 부산과 경남 김해에 갔죠. <br><br>이곳은 서병수, 조해진 등 중진 의원들을 재배치한 곳입니다. <br> <br>현역 민주당 의원을 꺾기 위해 전략적으로 출마지를 옮긴 건데 여론조사를 보면 두 후보 모두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.<br> <br>바로 이 때문에 한 위원장이 이곳부터 바람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는 오늘 대전부터 갔죠. 특히 대전 중구를 찾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의 대전 유성구를 가려다가 방향을 튼 건데요. <br><br>유성구가 생각보다 성적이 나쁘지 않기도 하고요. <br> <br>대전 중구에는 아직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거든요. <br><br>여당 후보가 없는 이 시기를 틈타 민주당 후보를 각인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><br>Q. 두 대표가 내놓는 메시지도 궁금한데. 특히 오늘 한 위원장 메시지가 좀 달라진 것 같더라고요. <br><br>한 위원장, 그동안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공격에 집중했지만. <br> <br>오늘은 "물가가 너무 올라 죄송하다" "우리가 잘하겠다"라며 보다 자세를 낮췄습니다. <br><br>선대위원장으로 표심에 호소하는 입장에서 야당 비판보다는 이런 말들이 더 명분이 있겠죠. <br> <br>이재명 대표는 지역 맞춤형 메시지를 냅니다. <br> <br>오늘 연구기관이 모여있는 대전을 찾아 정부의 R&D 예산 삭감 두고 무능하고 무책임하다며 비판한 건데요. <br> <br>국민의힘에 대해서는 함량 미달의 후보들을 공천했다며 국민의힘 후보 논란을 직격했습니다. <br> <br>Q. 선대위도 본격 가동됐죠 <br><br>네. 국민의힘 나경원, 안철수, 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들은 각자 지역구에서 오늘 바쁘게 움직였는데요. <br> <br>민주당 김부겸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들도 오늘 수원에서, 세종에서 열심히 뛰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불출마로 이동이 자유로운 만큼 전국을 돌아다니고, 장동혁 사무총장과 선거상황실은 매일매일 상황 점검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전국에 돌아다니는 한 위원장을 보완하기 위해 공동선대위원장에 윤재옥 원내대표를, 선거상황실장에는 이만희 의원을 임명해 중앙을 챙기도록 했죠. <br><br>TK 현역 의원인 데다 대선을 치른 경험도 있어 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><br>민주당은 중요한 회의를 주로 밤에 하는 게 특징입니다.<br><br>이재명 대표가 낮에 선거 지원도 다녀야 하지만 재판도 있죠. <br> <br>저녁에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열어 주요 이슈들을 정리하는데요. <br> <br>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서울 인천 등 대부분 수도권 현역 의원들이 많은 만큼 언제든지 모이기 쉬운 측면도 있습니다. <br><br>하루하루가 전쟁인 D-27.<br> <br>24시간이 모자란 시기죠. <br> <br>여야 선거상황실도 이에 맞게 본격 가동되며 전쟁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연출 : 성희영·여서희 PD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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